HUG, 청소년 대상 '건축가 체험 프로그램' 진행
체험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 '꿈을 찾는 아이들' 운영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꿈을 찾는 아이들' 건축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3 (제공=HUG) [email protected]
'꿈을 찾는 아이들'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주거·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HUG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부산건축제와 협업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HUG는 교육부의 '꿈길' 전산망을 통해 부산시 중학생 약 280명으로부터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았다. 10월부터 11월까지 건축가, 도시계획가, 건축문화해설사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목조주택 모형조립(건축가), 도시건축물 배치·도시디자인 강의(도시계획가), 원도심·센텀시티 탐방(건축문화해설사) 등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본인의 적성과 소질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에는 부산시 교육 관계자들에게 건축가의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꿈을 찾는 아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의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HUG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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