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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31일 2019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 개최

등록 2019.10.30 14: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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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10팀 노래경연

【서울=뉴시스】지난해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 모습. 2019.10.30.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지난해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 모습. 2019.10.30.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종로구민회관(종로구 지봉로5길 7-5) 대강당에서 '2019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경로의 달을 맞아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인 '2019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를 마련했다.

행사는 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또는 종로구에 소재한 단체로 만 60세 이상 참가자가 1인 이상 포함된 팀이 참여해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구는 지난 9월 동주민센터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지난 10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종로마루홀에서 예심을 진행하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식전 공연으로 '2018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의 대상 수상자와 무악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개회사와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본 공연이 진행된다.

본선에 참여한 10개 팀의 음정, 박자, 가사 정확도, 관객호응도 등을 심사한다. 구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7팀을 시상한다. 열띤 응원을 펼친 5개 팀에는 열정 응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재능을 뽐내고 이웃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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