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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학생들,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서 잇단 수상

등록 2019.11.09 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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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 학생들이 '제3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4학년 차혜민 학생.(사진=전주대 제공)2019.11.08.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 학생들이 '제3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4학년 차혜민 학생.(사진=전주대 제공)2019.11.08.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 학생들이 '제3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9일 전주대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소방안전공학과 4학년 차혜민, 성민찬 학생이다.

이들은 최근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에서 진행된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소방청장상)과 우수상(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차지해 부상으로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받았다. 

소방 분야 우수인력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올해로 3회째 진행된 가운데 예방행정 및 안전관리실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소방공학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경연한다.

총 2만5380명이 모바일 예선에 참여해 소방공무원 부문 403명, 민간전문 부문(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사람) 128명, 민간 일반 부문 218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민간 일반 부문 본선에 진출한 차혜민, 성민찬 학생은 최종 6인에 선정돼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문제해결 역량이 요구되는 고난도 문제를 풀고 고득점자순으로 상위 1~4등을 가리는데, 차혜민 학생이 2위(최우수상), 성민찬 학생이 3위(우수상)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차혜민 학생은 "학과 교육과정에 맞춰 전공 공부를 열심히 진행해왔던 터라 특별한 준비 없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졸업 후에는 소방안전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화재 예방법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국민들이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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