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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농식품박람회장 관람용 미니차량 전도…어린이 등 7명 부상

등록 2019.11.08 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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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경남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어른과 어린이 등 7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어른과 어린이 등 7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8일 오후 1시57분께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국제농식품박람회장에서 운행중이던 관람용 미니 차량(일명 깡통기차)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미니 차량에 타고 있던 A(39·여)씨 등 7명(어른 4명, 아이 3명)이 얼굴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집으로 귀가했다.

당시 미니 차량에는 B군 등 어린이 3명(남 2명, 여 1명)도 탑승했지만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치료 후 집으로 돌아갔다.

미니 차량은 골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카트에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탈것 7개를 연결한 형태로 박람회 주최측에서 임시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람회 주최측은 사고후 미니차량 운행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람회장내 커브길을 회전하던 미니 차량 뒷부분이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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