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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A매치 마친 벤투호, 마무리는 12월 동아시안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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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0 08:33:33
내달 국내·일본·중국파 위주로 부산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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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9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한국 김민재가 브라질 히샬리송과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19.11.19.  bluesoda@newsis.com
[아부다비(UAE)=뉴시스]권혁진 기자 = 11월 A매치를 마친 벤투호의 다음 타깃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브라질전은 대표팀이 최정예로 치르는 2019년의 마지막 경기였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1년 내내 함께 했던 선수들은 레바논전 무득점 무승부 때보다 진일보한 조직적인 플레이로 희망을 쐈다.

벤투호는 12월 부산에서 치러지는 동아시안컵을 통해 한 해를 정리한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매치 캘린더에 불포함된 대회로 의무 차출 규정에 해당되지 않는다. 한창 시즌 중인 유럽파를 불러 모을 수 없어 국내, 일본, 중국리그 소속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려야 한다.

그동안 지나칠 정도로 유럽파와 익숙한 얼굴 위주로 선수단을 구성했던 벤투 감독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새 얼굴들을 대거 발탁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내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4경기와 강호들이 움집하는 3차예선을 앞두고 선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점에서 벤투 감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절대적인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없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법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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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9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0:3으로 패한 한국 손흥민이 조현우와 포옹을 하고 있다. 2019.11.19.  bluesoda@newsis.com
벤투 감독은 지난달 동아시안컵 킥오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관찰할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새롭게 선발되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라고 대회 밑그림을 공개한 바 있다.

2003년 처음 시작된 E-1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가장 많은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두 차례(2015년 2017년) 대회에서는 각각 중국과 일본을 따돌리고 패권을 거머쥐었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목표는 3회 연속 정상 등극이다.

벤투호는 다음달 11일 홍콩과 대회 첫 경기를 갖는다. 15일에는 중국을 만나고, 18일에는 일본과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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