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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송파I·II 홍보관, 주말 사흘 1만5천여명 다녀가

등록 2019.12.23 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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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대출불가·전매제한 8년에도 관심 집중

청약 1순위, 26일 진행…각각 689·700가구 분양

[서울=뉴시스] (사잔= 업체 제공)

[서울=뉴시스] (사잔= 업체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 20일 개관한 호반써밋 송파I·II 홍보관에 사흘간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고, 지난 10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8년간 전매가 제한되지만 위례신도시 아파트값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에 공급되는 송파권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없이 1순위는 26일, 2순위는 27일 각각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해 지역 1순위로 청약하려면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청약통장에 가입 및 예치 금액요건이 충족돼야 하고, 1년 이상 서울 거주해야 한다. 또 가구주가 아니거나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 2주택 이상 소유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또 전용면적 85㎡를 초과하기 때문에 분양물량 중 가점제가 50% 적용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별한다.

당첨자 발표는 호반써밋 송파I·II 모두 2020년 1월 3일이어서 동시 청약은 불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월 14~16일 사흘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호반써밋 송파I이 3.3㎡ 당 평균 2205만원, 호반써밋 송파II는 3.3㎡ 당 평균 2268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20%로 계약시 10%, 한 달 후 10%를 납부하는 조건이다. 중도금 60%, 잔금 20% 등이다.

한편 호반써밋 송파는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송파I 전용면적 108㎡ 689가구와 A1-4블록 호반써밋 송파II 전용면적 108~140㎡ 700가구 등 2개 단지가 이웃하고 있다.

호반써밋 송파I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인접한 공원형 아파트, 호반써밋 송파II는 장지천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하우스(17가구)가 적용된 게 특징이다.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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