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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환경운동연합, 가좌공원 민특사업 부결 등 '10대 뉴스' 선정

등록 2019.12.30 15: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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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 가좌공원.

[진주=뉴시스] 진주 가좌공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진주지역 10대 환경 뉴스를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월29일 진주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가좌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부결시킨 것을 1순위로 꼽았다.
 
진주 가좌, 장재공원 시민대책위원회와 진주시민들은 지난 2018년 3월 가좌공원 민간특례사업 제안서 제출 이후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위법 등에 대해 주민감사 청구 활동, 가좌공원 숲 지키기 운동 등을 통해 도시공원을 보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결국 가좌공원의 환경적 가치와 시민의 높은 이용률, 아파트 조성시 가좌동 일대 교통혼란 등의 문제제기를 통해 가좌공원 민간개발사업은 백지화됐다.

이어 망경동 대나무 숲 보존, 진주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진주 시내에서 천연기념물 수달 사체 발견, 진양호 조류경보 발생 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이밖에 하동 화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함양 한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 추진, 대규모 벌목으로 민둥산이 되어가는 지리산, 삼천포 석탄화력발전소 5·6호기 탈황탈질 설비 전까지 가동중단, 하동 화개면 양수발전소 건설논란, 산청 왕산 케이블카 추진 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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