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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상 수상

등록 2020.01.20 1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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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청

대구시 수성구청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전국 87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체계적 추진 ▲양성이 평등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수성구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17년 재지정 되면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참여,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3년 9월 개관한 수성여성클럽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으며 개관 7주년을 맞이한 지금 전국적 롤 모델로 자리 잡아 국내 지자체·기관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개도국 등에서도 꾸준히 벤치마킹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형평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안전, 돌봄, 친환경 등 전 분야를 포괄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이기에 이번 대통령상 수상이 의미 있다"며 "여성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성인지 감수성이 충만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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