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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최우식 친구 박서준, “미쳤다” 환호…연예계 축하 행렬

등록 2020.02.10 17:28:35수정 2020.02.10 18: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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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4관왕 소식에 연예개 선·후배 등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 = 해당 연예인 SNS 캡처) 2020.02.1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4관왕 소식에 연예개 선·후배 등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 = 해당 연예인 SNS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영화 '기생충'의 10일(현지시간 9일)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소식에 국내 배우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특별출연했던 배우 박서준은 생중계 영상 중 수상 장면과 '미쳤다..'라는 글귀와 함께 감동을 전했다. 박서준은 기생충에서 배우 최우식의 친구로 출연했으며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박서준은 이어 최우식의 사진과 '솔직히 눈물 훔치는 거 나는 봄'이란 문구, 박수 이모티콘을 게재하기도 했다.

기생충에 출현한 배우 이선균과 드라마 '검사 내전'에 출연 중인 정려원은 '너무 신난다. 이 검사님이 아카데미서 수상하는 걸 지켜보다니. 정말 대단하다'며 '봉준호 감독님 외 많은 스텝분들과 배우분들 너무너무 축하드려요'라고 했다.

정려원은 '괜히 나까지 덩달아 아침까지 마신다매'라는 내용도 적었다. 봉준호 감독이 수상 소감에서 기쁨과 영광을 전하며 '내일 아침까지 마시겠다'고 한 부분을 가리킨 구절이다.

배우 공효진과 이하늬는 미국에서 봉준호 사단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배우 김고은은 우는 얼굴과 하트, 기도하는 손 모양과 '#기생충'을 함께 적으며 응원했고 배우 정일우는 '축하드립니다 감독님'이란 글귀와 폭죽을 터뜨리는 이모티콘을 적었다.

이외 고경표, 소유진, 박효주, 이동휘, 그룹 걸스데이 혜리와 민아 등 다수 연예계 동료들이 축하 메시지를 밝혔다.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철수는 과거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봉준호 감독 축하해요. 한국영화 축하합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이러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예정된 방송에서 봉 감독의 4관왕을 기념해 특별 재방송을 하겠다고 전했다.

영화 '기생충'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국제영화상, 감독상과 작품상 등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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