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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주소지 신천지 교인 68명...환자 2명 발생

등록 2020.02.20 1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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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보건소

경산시보건소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에 주소를 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는 모두 68명이고, 이중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됐다.

20일 경산시보건소에 따르면 관계 당국으로부터 19일 통보된 경산이 주소지인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는 68명으로, 발열과 근육통, 오한 증세를 보인 A(30·여·회사원)씨와 B(20·여·대학 휴학)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 직원들과 ‘1대1’ 전화 상담에서 나머지 66명은 뚜렷한 이상 증세를 언급하지 않았다는게 보건소의 설명이다.

그러나 보건소는 앞으로 14일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씩 이들과 전담 직원간의 ‘1대1’ 전화 접촉을 통해 이상 유무를 체크할 계획이다.

한편, 발열과 몸살 등의 증세로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산시 하양읍행정센터 7급 공무원 C(49)씨는 주소지가 대구시 남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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