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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앨범 타이틀곡 '온', 7년 활동 일기장"

등록 2020.02.21 13: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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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뉴 뮤직 데일리 위드 제인 로'와 인터뷰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뉴 뮤직 데일리 위드 제인 로' 출연 모습. (사진 = 애프뮤직 캡처) 2020.02.21.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뉴 뮤직 데일리 위드 제인 로' 출연 모습. (사진 = 애프뮤직 캡처) 2020.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저희 지난 7년 활동의 일기장 같은 곡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공개된 애플뮤직 '뉴 뮤직 데일리 위드 제인 로(New Music Daily with Zane Lowe)'와 화상인터뷰에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의 타이틀곡 '온(ON)'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RM은 '온'에 대해 "우리 정체성을 날 것으로 보여준다. 때로는 휘청거리면서 넘어질 수도 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햇다.

'온'이라는 제목이 짧아 그 속뜻을 궁금해하는 청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RM은 '온'은 '위 온(We on)', '온 에어(On air)', '브링 잇 온(Bring it on)' 등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온'은 우리의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6시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30초분량이 미리 공개된 '온'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이다. 힙합은 2013년 방탄소년단이 데뷔 당시 내세웠던 장르이기도 하다.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아티스트로서 소명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노래다.

RM은 2013년 데뷔 당시와 지금 달라진 것과 관련 "많은 것이 바뀌었다. 멤버들이 우선 잘생겨졌다. 하하. 무엇보다 음악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모든 것이 확장됐다. 데뷔 당시에는 300~500명 앞에서 공연했는데 현재는 스타디움 투어를 하고 있다. 더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작년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서 미국 팝스타 할시와 협업한 것과 관련 "저희가 본 아티스트 중 가장 착한 사람이었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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