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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28일도 3% 넘게 하락…5일 연속 하락해 12.7%↓

등록 2020.02.29 0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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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3.86% 영 3.18% 프랑스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28일(현지시간) 한 주식 거래인이 DAX 지수 변동 추이를 보여주는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2020.2.29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28일(현지시간) 한 주식 거래인이 DAX 지수 변동 추이를 보여주는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2020.2.2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세진 기자 = 유럽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 증시를 조정기로 몰아넣으면서 3%대의 큰 하락을 기록했다.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유럽 증시 전체를 나타내는 Stoxx 600 지수는 이날 3.8% 떨어져 이번주 5일 동안 하락 폭이 12.7%에 달했다. 이는 2008년 10월 국제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 주간 성적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477.11포인트(3.86%) 하락한 1만1890.35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6580.61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도 3.18% 215.79포인트 떨어졌다.

또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185.70포인트(3.38%) 낮은 5309.90으로 폐장해 유럽 3대 증시 모두 3%가 넘는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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