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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창2동 거주자

등록 2020.03.02 17: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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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男…직장 동료에 감염 추정

[서울=뉴시스] 이동진 도봉구청장(가운데)이 25일 사립유치원 연합회 임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0.0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동진 도봉구청장(가운데)이 25일 사립유치원 연합회 임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0.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창2동에 거주하는 37세 남성이다. 이 환자는 이날 오후 2시50분께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확진환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인 직장 동료가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자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당시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발열과 두통 증상 등이 있어 이달 1일 2차례 추가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환자는 직장동료 확진판정 이후 출근하지 않고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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