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산업단지 청년직장인 출퇴근 애로 해소한다

등록 2020.03.03 08:27: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3일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청춘드림카사업’ 1차 참여자 공모에 돌입했다. 2020.03.03. (그래픽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3일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청춘드림카사업’ 1차 참여자 공모에 돌입했다. 2020.03.03.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산업단지 지역 청년들의 출퇴근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르노삼성자동차, BNK캐피탈과 함께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청춘드림카사업’ 1차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은 교통취약 산단지역(강서구·기장군)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채용된 청년에게 전기차량(SM3 ZE) 임차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 직장인들의 출퇴근 애로를 해소함으로써 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유인하는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 시행 첫해인 2018년 100명은 선발 3년간 지원키로 한데이어 더 많은 직장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는 100명을 선발해 2년간 지원키로했다.

 아울러 올해 부산청춘드림카사업 지원 규모는 총 130명으로 늘렸다.

 이번 공모는 올 4월 3일까지 1차 참여자를 모집해 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직장인에게는 월 임차비 중 22만8000원을 부산시에서 2년간 직접 지원한다. 이에 청년들 중 26세 이상은 18만1000원, 26세 미만은 20만2000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원 대상 참여자격은 ▲부산지역 거주자로 강서구 및 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만21세~39세)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신규취업자 또는 취업예정자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기장군·강서구지역의 산업단지 청년들의 출퇴근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 공모에 청년들이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