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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오전동 거주 40대 여성

등록 2020.03.05 23:24:11수정 2020.03.06 0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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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오전동 거주 40대 여성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5일 오후 10시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내에서 코로나19 양성자가 발생했다”고 적었다

첫 확진자는 오전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군포시 당정동 소재 B기업에 근무한다.  가족 사항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의왕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을 투입해 역학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 동선 등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왕시는 A씨 병원 이송 추진과 함께 거주지 주변 등에 대해서 방역을 진행중이다. 시는 회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A씨는 회사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들어나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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