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8번째 확진자, 삼송동 30대 남성 직장인 (종합)
전날 확진 판정받은 직장인 동료
[서울=뉴시스]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518명 늘어나면서 6284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는 전날대비 20명이 늘어 총 108명으로 환자가 발생한 이래 100명을 넘겼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고양시는 6일 덕양구 삼송동에 거주하는 35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A씨는 지난 2일 몸살 기운으로 병원을 찾아 감기약을 복용해오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같은 직장 내 동료 B씨가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 검사를 받았다.
B씨는 고양시 일곱번째 확진자다.
현재 A씨와 함께 생활해 온 어머니와 동생 등 2명은 자가격리 상태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삼송동 달걀 부리마을 자택과 직장을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했으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시는 A씨에 대한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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