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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구로 콜센터 직원

등록 2020.03.10 08: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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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구로 콜센터 직원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포지역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10일 김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김포 풍무동 푸르지오 1차에 거주하는 A(49·여)씨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무더기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 직원이다.

A씨는 최근까지 풍무역에서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 5호선~까치산 2호선~신도림, 버스를 타고 직장인 에이스손해보험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일에는 서울 직장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했으며 지난 3~9일 거주지인 풍무동 인근 매장과 제과점, 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주거지 및 1차 동선에 대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추가 동선이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김포 1명, 서울 16명, 인천 13명을 등을 포함해 모두 3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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