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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코로나19 의료현장에 마스크 2만매·방호복 1500벌 지원

등록 2020.03.11 15: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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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경남의사회·천안의료원에 지원

협회 대회원 성금 모금…10일 방역물품 지원해

[서울=뉴시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 현장인 경상남도의사회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지원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2020.03.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 현장인 경상남도의사회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지원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2020.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 현장에 마스크 2만여매, 방호복 1500여벌을 지원했다.

의협은 대회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10일 의료 현장에 마스크, 방호복 등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동국대경주병원에 마스크 500매, 방호복 500벌을, 경남의사회에 마스크 1만매를 지원했다. 천안의료원에도 마스크 1만매와 방호복 1000벌을 지원했다.

앞서 의협은 감염병 확산 지역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대회원 성금을 모금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지역에서 자신의 안위를 무릅쓰고 불철주야 환자 치료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의료인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의협 모금에 참여할 회원은 입금 시 면허번호와 성명을 명시해 하나은행 계좌 228-910007-35304(예금주 대한의사협회)로 송금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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