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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사북면서 산불…일몰 전 진화 어려울듯

등록 2020.04.04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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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춘천시 사북면 사유림 산불. (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4일 오후 춘천시 사북면 사유림 산불. (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4시56분께 강원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사유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 공무원 16명, 소방관 18명 등 80명의 인력이 등짐펌프와 개인진화장비를 들고 주불 진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청 3대, 지자체 임차 1대 등 산불진화헬기 6대와 소방차 6대, 진화차 4대, 지휘차 1대가 산불진화에 투입됐다.

오후 5시 현재 진화율이 50%인 가운데 해가 지면 헬기 지원이 어려워져 밤까지 불이 번질 것으로 보인다.

산불 지역의 바람은 서풍이 초속 3m 정도로 불어 다행히 강풍은 아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진화하는 대로 피해 면적과 산불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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