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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美·中 갈등 지켜보며 혼조세 마감

등록 2020.07.24 0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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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의 22일(현지시간) 모습. 지난 21일 미국 정부는 총영사관에 24일까지 폐쇄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2020.07.23

[휴스턴=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의 22일(현지시간) 모습. 지난 21일 미국 정부는 총영사관에 24일까지 폐쇄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2020.07.23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지켜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0.86포인트(0.01%) 하락한 1만3103.39에 장을 닫았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36포인트(0.07%) 밀린 5033.76에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44.32포인트(0.70%) 빠진 2만454.46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4.34포인트(0.07%) 상승한 6211.44를 나타냈다.

미국은 지적 재산권 침해 활동 등을 이유로 미 텍사스 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24일까지 폐쇄를 요구했다. 중국은 '미국의 일방적 정치적 도발'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미국과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부터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재, 홍콩 국가보안법,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인권 문제까지 온갖 영역에서 공방전을 계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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