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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김용건, 황신혜와 생애 첫 캠핑카 데이트

등록 2020.09.15 1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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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제2회 (사진=MBN 제공)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제2회 (사진=MBN 제공) 2020.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김용건이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아들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김용건은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우다사3' 2회에서 황신혜와 생애 첫 캠핑카 데이트에 도전한다.

첫 목적지인 목장으로 향하던 김용건은 연기자로 활동하는 두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에 대해 언급하며 다정한 아버지의 면모를 드러낸다.

김용건은 "90년대 초반 지방에서 촬영을 할 때 아들들의 목소리가 매일같이 듣고 싶어서 전화비만 만 원 가량 썼다"며 "같이 방을 쓰는 동료들에게 미안해, 1층 공중전화를 붙들고 아들들과 하루의 사소한 얘기들을 나눴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린다. 

김용건은 몇 년 전 기획한 첫 삼부자의 여행이 취소됐던 사연도 전한다. 김용건은 "아들들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2주 동안 시간을 냈는데, 새 드라마 촬영 일정이 도저히 맞지 않아 결국 취소했다"며 “앞으로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핑계로 인해 (기회를) 포기하면 안 된다"며 "남은 시간을 재밌게 멋지게 살아보자”며 황혼 데이트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밝혔다. 
  
'우다3' 제작진은 이날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김용건의 이야기들이 황신혜에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면서, 두 사람에게 어떤 커플도 따라갈 수 없는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솟아났다"며 "잔잔한 힐링을 안겼던 조용한 목장 데이트를 비롯해, 황신혜 딸 이진이의 지원사격 하에 진행된 첫 차박 에피소드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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