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팬 선물에 인사…"여러분 사랑 뭉클 잊지 않겠다"

[서울=뉴시스] 배우 손예진.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2020.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손예진이 팬들의 정성 어린 선물에 감사함을 전했다.

손예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보낸 꽃, 편지, 케이크 등의 선물 사진을 올리면서 "일일이 고맙다고 말을 못해서 이렇게 글을 쓴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주는 사랑에 문득 뭉클할 때가 있다. 여러분이 선물을 고르기 전에, 편지를 쓰기 전에 얼마나 예쁜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고민을 할지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고 적었다.

 "그동안 보내준 선물들 사진을 다 찍어두지 못해서 미안하다. 집은 항상 여러분이 보내주는 화분과 꽃으로 향기가 가득하고 주위 사람들과 자르기도 아까운 케이크들을 아주 자주 나눠 먹는다"며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이 너무 커서 그것을 기쁘게만 받아도 될지 모를 정도"라고 재차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항상 감사하고 잊지 않겠다. 우리 계속 건강 지키면서 다시 웃으며 깊은 허그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끝맺었다.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손예진은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드라마 '평강, 마음에 베이다' 등의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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