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코로나19 확진 1명…전남 20일만에 지역감염
[광주=뉴시스] 김민국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30. [email protected]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지역 17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타지역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순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A씨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 지역감염은 지난달 10일 광양에서 2명이 발생한 이후 20일 만이며 해외감염 포함하면 지난달 26일 이후 4일만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A씨의 직업 특성상 타지역 방문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이동경로와 밀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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