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독일, 신규 확진자 1만명 이상

[베르히테스가덴=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독일의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구릉지 풀밭에서 조랑말이 풀을 뜯고 있다. 뒤로 보이는 도시에서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금령, 학교 휴업 및 모임 금지 등 엄중한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2020. 10. 21.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독일에서는 23일(현지시간) 또다시 1만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어제(22일)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독일 질병관리청격인 로베르트코흐 연구소(RKI)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1만1242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독일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만3291명이 됐다.

전날 독일에서는 하루 만에 1만18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19 발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9명이 늘어난 995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 유럽은 최근 연초 상황보다 심각한 코로나19 재확산을 겪고 있다. 스페인은 21일(현지시간) 서유럽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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