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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시작

등록 2020.11.25 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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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목표액 14억1천만원…QR코드 기부

[서울=뉴시스] 지난 17일 시흥3동주민센터에서 구·동복지협의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드림 마음드림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금천구 제공) 2020.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17일 시흥3동주민센터에서 구·동복지협의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드림 마음드림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금천구 제공) 2020.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겨울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6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동복지협의체와 함께 지난 16일 가산동을 시작으로 10개동에 김치 5㎏ 총 1000박스(동별 100박스씩)를 전달했다.

또 대한예수교장로회 시흥교회에서 오리털패딩조끼 2000벌(2000만원 상당), 서울대성라이온스클럽에서 보행용 지팡이 150개(300만원 상당), 에프에이테크에서 방역용 고글 500개(500만원 상당), 주경야독에서 쌀 1760㎏(510만원 상당), 티뷰크사회복지재단에서 김치 2만5500㎏(2억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구는 올해 모금목표를 14억1000만원으로 설정하고 구청·동주민센터에 모금함을 비치했다. 구청 1층에는 모금 온도탑을 설치해 모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기부 방식인 'QR코드 모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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