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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복지부 ‘건강생활지원 성과대회' 최우수 선정

등록 2020.12.13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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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우수 운영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온라인성과대회에서 부산진구·동래구 센터 등 2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0.12.13.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우수 운영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온라인성과대회에서 부산진구·동래구 센터 등 2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0.12.13.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우수 운영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시행한 전국의 온라인성과대회에서 전국의 우수기관 12곳 중 부산진구·동래구 센터 등 2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문을 연 부산진구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500만 원을 받았고 2017년 문을 연 동래구센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들 센터는 전국 유일의 부산시 특성화사업인 마을건강센터모형 업무 추진 방법을 기반으로 지역 인구 및 건강환경·건강행태·질병수준 등 지역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근거 중심의 특성화된 맞춤형 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자원 협력 건강증진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소생활권 중심의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이다.

 센터는 지역 현황 분석과 건강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주요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사업을 수행한다.현재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75곳이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그간 건강생활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구·군을 독려해 5년의 짧은 기간 만에 11곳의 건강생활지원센터(기본형 8, 동단위형 3)를 확충했다.

이 가운데 6곳은 운영 중이며, 앞으로 5곳도 문을 열 예정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부산의 열악한 건강지표 향상과 소득 간 기대수명 격차 완화를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전담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마을건강센터를 동 단위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적극 전환하고 커뮤니티케어 등 지역돌봄 내 협업체계를 만드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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