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온라인 한복 패션쇼, 조회수 70만 뷰 넘었다

등록 2021.01.28 11:46: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서울=뉴시스]'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조선 말기의 복온·덕온 공주가 입은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대면 패션쇼 '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온라인 조회수가 70만뷰를 넘어섰다.

28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전통의상 한복과 문화유산 궁궐의 아름다움이 접목된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미(美)'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 디자이너 김영진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등의 한복 의상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고증과 상상, 그 사이'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고, 순조의 둘째 딸인 복온 공주의 활옷, 셋째 딸인 덕온 공주의 한복에 현대적인 상상력을 더했다.

이렇게 제작된 한복 21벌은 전문 모델 12명이 나눠 입고 도심 속 궁궐인 경복궁, 덕수궁을 배경으로 패션필름과 화보로 태어나 지난달 24일 공개됐다.

'코리아 인 패션'은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겨있는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류 문화의 원형인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휴식과 관광, 치유의 공간으로서 문화유산의 존재감을 알리기 추진된다.

해당 콘텐츠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www.cha.go.kr/visit), 카카오갤러리(gallery.v.kakao.com/p/premium/madeinkorea),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유튜브(www.youtube.com/문화유산방문캠페인)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