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뉴욕증시 주요지수 일제히 상승…게임스톱, 44% 하락

등록 2021.01.29 06:25: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욕=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 매장 모습. 2021.01.29.

[뉴욕=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 매장 모습. 2021.01.29.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99%(300.19포인트) 오른 3만603.3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98%(36.61포인트) 상승한  3787.3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0%(66.56포인트) 오른 1만3337.16에 폐장했다.

월가 공매도 세력과 개인 투자자들이 맞붙은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은 44% 하락 마감했다.

주가가 오르면 손해를 보는 공매도 세력에 대항해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에 나서면서 이 업체 주가는 최근 폭등했다. 하지만 이날 주식거래 중개 플랫폼인 로빈후드가 이상 과열을 우려해 거래를 제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4.0%(연율)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4.3%를 밑돌았다. 2020년 연간 성장률은 -3.5%로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최악이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23일로 끝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4만7000건이었다.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87만5000건을 밑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