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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코백스 제공 AZ백신 220만회분 첫 도착

등록 2021.03.07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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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공항에 7일(현지시간) 코백스가 제공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0만회분이 도착해 하역되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WHO 에티오피아 트위터 캡쳐) 2021.03.07.

[서울=뉴시스]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공항에 7일(현지시간) 코백스가 제공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0만회분이 도착해 하역되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WHO 에티오피아 트위터 캡쳐) 2021.03.07.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7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220만회분이 도착했다.

CGTN 방송 및 AFP통신에  따르면 이 백신은 이날 오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공항에 도착했다.

에티오피아에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백신은 유엔이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포를 위한 코백스에 의해 제공된 것이다.

코로나19 백신 점종은 다음주에 시작될 전망으로,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접종이 진행될 방침이다.

에티오피아 보건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총 9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20%까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에티오피아에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6만 5029명 발생했으며, 24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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