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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ECB 금리동결·美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런던 0.17%↑

등록 2021.03.12 03: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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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28일 한 중개인이 DAX 지수를 보여주는 모니터 화면을 지켜보고 있다. 2020.02.28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28일 한 중개인이 DAX 지수를 보여주는 모니터 화면을 지켜보고 있다. 2020.02.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수가 선행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36 포인트, 0.17% 오른 663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게임베팅주 플러터 엔터테인먼트가 5.50% 크게 치솟았다. 광산주 앵글로 아메리칸도 4.64%, 항공사주 인터내셔널 콘솔리데이티드 에어라인은 3.16% 뛰었다.

반면 대형은행 HSBC는 4.72% 대폭 떨어졌다. 주택건설주 퍼시몬도 3.83%, 각국에서 백신 접종 중단을 발표한 제약주 아스트라제네카는 2.52%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29.14 포인트, 0.20% 상승한 1만4569.39로 폐장했다.

요리배달주 딜리버리 히어로가 3.90%, 반도체 제조주 인피니온 3.62%, 스포츠 용품주 아디다스 3.34% 급등했다.

중국 가전주 하이얼도 2.16% 오르며 견조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다국적 화학 의약품주 바이엘은 3.73% 급락했다. 자동차주 BMW와 타이어주 콘티넨탈도 3.47%, 2.16% 크게 밀렸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43.21 포인트, 0.72% 뛰어오른 6033.76으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에 비해 195.41 포인트, 0.82% 올라간 2만4121.37로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와 범유럽 지수 Stoxx 600도 67.80 포인트, 0.80%와 2.06 포인트, 0.49% 각각 오른 8593.00, 424.17로 거래를 종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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