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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치매관리 강화

등록 2021.03.15 07: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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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관리사업 재점검 교육·홍보·콘텐츠 제작 등 비대면 추진 등 다채

(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 관리사업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관리사업 전반을 재점검하고 교육·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비대면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체 제작한 치매 예방 트로트 음원 '할수있송(song)'을 게시해 시민이 쉽게 치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음원을 활용한 '할수있데이!-치매 예방 체조'와 '할수있데이!-치매 예방 준비운동'을 제작해 관련 기관 종사자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누리집·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올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한 치매 극복의 날 행사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영상(치매 유공자 포상·슬기로운 치매 안심 생활) 배포로 행사를 대체했다.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한 치매극복주간행사를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자 225명에게 치매 파트너 캐릭터 '단비' 쿠션을 우편 발송했다.

이밖에 울산광역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성률)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을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종사자가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비대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지역 케이블(JCN)과 함께 인지프로그램을 제작해 가정에서 TV로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지난해 발간한 '다독다독 시리즈' 워크북 교육 영상을 제작해 기관에 보급해 종사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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