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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특수학교 종사자 등 AZ백신 접종 재개

등록 2021.04.16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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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 종사자 387명도 순차적 접종 진행 중

6월 접종대상자 일부 지역 내 병원서 조기접종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의정부시 제공)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접종이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접종을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및 돌봄공간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수학교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등 사전 동의한 30세 미만 287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학생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교직원 및 간호인력으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약 100명씩 분산해 의정부시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의정부교도소와 경찰서 유치장 등 교정시설 종사자 387명에 대해서도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6월 접종대상이었던 일부 대상자에 대해 지역 내 8개 위탁의료기관(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마스터플러스병원, 센텀병원, 의정부백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추병원, 튼튼어린이병원, 호원병원)에서 조기접종을 실시한다.

장애인·노인·보훈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은 오는 19일부터 24일,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는 26일부터 5월 1일, 만성질환자(투석환자)는 5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각각 접종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있는 학교 및 돌봄 공간 종사자 우선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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