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상의 회장, 첫 회장단 회의…"현안에 새 접근 필요"
[서울=뉴시스]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취임 후 첫 서울상의 회장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울상공회의소 제공) 2021.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최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로 개편된 회장단 간 상견례 겸 향후 상의 역점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사장, 이순형 세아제강지주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정기옥 LSC푸드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장단에 새로 합류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형희 SK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도 회의에 참여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이동우(왼쪽부터) 롯데지주 사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대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주재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1.05.12. [email protected]
최 회장은 "지금은 우리만의 입장이 아닌 국민과 정부, 그리고 국회 관점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현안 대응방식에도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 "상의가 구심점이 돼 조금씩 변화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취임 후 첫 서울상의 회장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울상공회의소 제공) 2021.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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