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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저신용 고객' 대출이자 지원 한 달 연장

등록 2021.07.13 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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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용대출·사잇돌대출 신규 대상

최대한도 1억원, 최저금리 3.138%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고객' 대출이자 지원 한 달 연장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실시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이자 지원을 한 달 더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9일까지 카카오뱅크에서 '중신용대출' 또는 '사잇돌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 신용점수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한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입금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부터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바 있다. 중저신용 고객 대상 '중신용대출' 최대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하고 가산금리는 최대 1.52%포인트 인하했다. 이날 기준 최저금리는 3.138%다.

한편 '26주적금'에 가입한 중저신용 고객에게 이자를 두배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내용정보'를 조회한 뒤 신용점수가 820점보다 낮은 걸 확인한 뒤 26주적금에 가입하면 된다. 대출 여부와 관계 없이 26주적금 만기를 달성하면 이자만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고객당 신규 1계좌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 이벤트도 다음달 9일까지 연장된다. 1만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신용점수 조회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고, 경제활동 내역을 제출하면 '신용점수 올리기'를 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연장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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