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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사2' 서울대생 의문사 방송...유빈 "자살 단정 못해"

등록 2021.09.24 1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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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제공 ).2021.09.2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가수 유빈이 '당신이 혹하는 사이2'에서 서울대생 김성수 의문사 사건을 파헤쳤다.

지난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2'(이하 '당혹사2')에 유빈이 출연, 다양한 음모론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음모론은 '서울대생 김성수 의문사' 사건이었다. 경찰은 김성수 씨의 죽음을 성적비관으로 인한 자살로 결론지었지만, 가족들은 김성수 씨의 죽음에 의문을 품었다.

당시 상황을 증언하기 위해 나온 가족들의 영상을 본 유빈은 "지갑도 신분증도 모두 하숙집에 두고 갔다고 했는데 자살이라고 단정하는 건 너무 이상하다"며 의심스러워했다.

김성수 씨의 부검감정서를 보던 법의학자가 "의사가 직접 쓴 부검감정서가 아닌 것 같다. 1980년대면 국과수마저 펜으로 작성하던 시기인데 타이핑으로 작성된 것이 의문이다"고 말하자 유빈은 충격과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종철 열사의 사진이 등장하며 학생 운동 중 잡혀 죽임당한 것일 수도 있다는 주장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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