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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임권택영화박물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특별연장 개관

등록 2021.09.30 10: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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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 내 임권택영화박물관. (사진=동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 내 임권택영화박물관. (사진=동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 6~15일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인근 동서대 센텀캠퍼스 내 '임권택영화박물관'을 특별 연장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권택영화박물관은 한국 영화사의 산 증인이며 세계적인 거장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세계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임 감독이 기증한 소장자료들로 구성된 상설 전시실과 임 감독이 부산 영화사에 남긴 활약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 전시실을 운영 중이다.

이 기간 임권택영화박물관은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10명 이상 단체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동서대 석좌교수로 재임 중인 임권택 감독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다.

2003년부터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2018년 사카모토 류이치 영화음악 감독이, 2019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 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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