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엘비텍, '노광실용 백색조명'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공급

등록 2021.12.20 17:58: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지엘비택.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엘비택.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스마트팜·산업용 조명 전문 LED(발광다이오드) 광원기업 지엘비텍은 4년간 연구개발한 '노광실용 백색조명'을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엘비텍은 국내 대다수의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에 자사의 노광실용 백색조명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납품계약을 진행 중이다.

또 일본 전자재료업체 JSR 그룹의 한국공장인 JSR Micro(오창공장) 설치를 계기로 내년에는 일본현지공장 4곳에 회사 제품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지엘비텍은 독일에 위치한 반도체파운드리 전문회사인 'LFoundry'와 노광실용 백색조명에 대한 양산 납품을 협의 중이다.

노광실용 백색조명은 일반 사무실과 동등한 조명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을 노광공정 현장에 적용하면 눈의 피로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색 구분 역시 가능하다.

지엘비텍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납품을 계기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겠다"며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우량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