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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예방…"통합 가르침 구할것"

등록 2022.02.09 05:30:00수정 2022.02.09 0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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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尹과 동시기 서울대 수학

尹, 대학생 시절 '암브로시오' 세례 받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해 12월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탄절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해 12월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탄절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9일 천주교 지도자를 예방한다. 국민의힘은 "종교계 어르신을 정중히 찾아뵙고 통합과 희망의 큰 가르침을 구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옆에 위치한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정순택 대주교를 만난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대교구장을 맡고 있는 정 대주교는 1961년생으로 신학교 입학전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해 윤 후보와 같은 시기 학교를 다닌 사이다.

윤 후보는 무교로 알려져 있으나,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성당에 다니며 천주교 세례를 받아 '암브로시오'라는 세례명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성탄절 전야에는 명동성당에서 자정 미사에 참석했다.

윤 후보는 오는 11일 개최될 두번째 4자 TV토론 준비에 힘쓰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서울대교구청 방문 외 공개 일정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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