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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리역' 사이버 견본주택 18일 개관

등록 2022.02.16 12: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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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세대 중 250세대 일반분양으로 진행

8호선 연장선 구리역 2023년 개통 예정

구리시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서울=뉴시스] 힐스테이트 구리역 조감도(사진 제공=현대건설)

[서울=뉴시스] 힐스테이트 구리역 조감도(사진 제공=현대건설)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구리역'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이 중 250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4세대 ▲59㎡B 18세대 ▲59㎡C 7세대 ▲74㎡A 110세대 ▲74㎡B 17세대 ▲84㎡A 24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원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구리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다. 경의중앙선 구리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도 수월하다.

구리역은 개발 호재도 산적해 있다. 2023년 9월께 완공 예정인 '서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구리역에는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이 모이는 환승센터도 건립된다.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환승센터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구리역 환승센터'는 올해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중 성남~구리 구간은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리시는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기준 구리시에 공급된 물량(임대 제외)은 총 4만3578세대로, 이 중 입주한지 10년 초과된 노후 단지는 약 79.21%(3만4520세대)에 달한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시작으로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구리시 도시재생정보센터에 따르면 인창·수택지구 재정비촉진사업(구리 수택E구역, 인창C구역) 약 4230세대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약 2955세대 등 총 7000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구리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다양한 교통망 개통 호재와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2일 해당지역 1순위, 3일 기타지역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2~25일 총 4일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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