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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 신규감염 2만9922명...총 2983만2179명

등록 2022.03.27 14: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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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96명 추가 누계 65만8762명으로 늘어나

[상파울루=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시위대가 손팻말 등을 들고 퇴거 유예 시한 연장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브라질 대법원이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불법 거주자에 부과했던 퇴거 유예 시한이 3월 말로 다가오면서 시위대는 이의 연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2022.03.18

[상파울루=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시위대가 손팻말 등을 들고 퇴거 유예 시한 연장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브라질 대법원이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불법 거주자에 부과했던 퇴거 유예 시한이 3월 말로 다가오면서 시위대는 이의 연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2022.03.18


[상파울루=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브라질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새로 2만9922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누계 환자 수가 2983만2179명으로 증가했다고 보건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한 브라질 보건부는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6명이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 수도 65만876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코로나19 사망자 수에선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 감염자 수는 미국과 인도 다음으로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브라질 생물과학 연구개발기관인 오스왈두 크루즈 재단에 따르면 202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모든 주의 중환자실이 완전 붕괴 또는 포화 수준을 밑돌았다.

브라질은 최근 일일 신규환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규칙을 완화했다.

3월24일까지 브라질 전체 인구의 74.3%인 1억597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중 인구의 34.8%인 7480만명은 부스터샷까지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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