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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흑색선전 `고발'

등록 2022.04.10 12:03:13수정 2022.04.10 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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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고소장 접수…선관위에 위법성 판단 요청

"손해배상도 청구…철저한 수사" 촉구

[광주=뉴시스] 박병규 광주광산구청장 출마선언.

[광주=뉴시스] 박병규 광주광산구청장 출마선언.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 9일 박 후보를 비방하는 성명에 대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 사무소는 성명과 관련해 유력후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공연히 선거에 불이익을 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 이날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직선거법 위법성 여부 판단을 요청했다.

박 예비후보 사무소는 법원에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할 예정이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 관련자 모두를 무관용원칙에 따라 법의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 사무소는 “지난 8일 박 후보를 비난하는 성명서가 지역 언론사에 전송되었으나 무엇하나 사실관계에 부합한 내용 없이 억지 주장들로만 가득 채운 흑색선전 일색이었다”며 “법으로 처벌받을 범죄행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 사무소는 “피해자 모임이 아닌 자기반성 없는 ‘부정취업로비 실패자’일 뿐”이라면서 "영혼을 담보잡혀서라도 일자리를 구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그들의 피해와 아무런 상관이 없을 뿐만아니라 이같은 피해나 일들이 생기지 않게 노력해온 박 예비후보에 대한 비방과 모략은 부정취업이라는 범죄행위 시도 실패 이후 또 하나의 범법행위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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