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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출신 김우진, 한국인 최초 HBO드라마 주인공

등록 2022.04.18 1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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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스트레이키즈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우진. 2022.04.18.(사진=HBO Max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스트레이키즈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우진. 2022.04.18.(사진=HBO Max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그룹 '스트레이키즈'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우진이 글로벌 OTT HBO 맥스 오리지널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10x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우진이 내년 공개될 HBO 맥스(Max) 오리저널 '옷장 너머로'(원제 : Além do Guarda-Roupa)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옷장 너머로'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평범한 10대 소녀가 옷장 속 신비로운 포털을 통해 K팝 인기 보이그룹과 만나는 이야기다. 한국계 브라질 배우 샤론 블랑쉬(Sharon Blanche)가 여주인공 '캐롤'을 연기한다. 김우진은 K팝 보이그룹 ACT의 멤버 '경민'으로 분한다.
 
HBO 맥스가 글로벌 프로젝트에 한국 배우를 캐스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HBO Max는 올해 한국 지사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예고했다. 국내에서도 '옷장 너머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우진은 브라질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ACT의 멤버 경민을 연기하며 예전에 팀으로 데뷔했을 때 설렘을 다시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우진은 2018년 그룹 스트레이키즈로 데뷔했다. 2019년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해 7월 싱글과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옷장 너머로'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귀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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