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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잘 싸울것 같은데?"…이상화 "사실은 못해요"

등록 2022.04.19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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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2.04.18 (사진=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04.18 (사진=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혜민 인턴 기자 = 빙상 레전드 이상화가 '노는언니2' 새 식구로 합류한다.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동계올림픽 3연속 메달리스트이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위원 이상화가 새로운 가족으로 출격한다.

먼저 지난 ‘동계올림픽 특집’ 편에 출연해 빛나는 입담과 반전 매력을 발산했던 이상화가 게스트가 아닌 ‘노는언니2’의 한 식구로 돌아와 반가움을 더했다.

특히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이상화가 동계올림픽 중계를 마치고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올림픽 중계 3사 중 시청률 1위로 성공적인 해설위원 데뷔를 마친 이상화는 해설위원으로 처음 경기장에 갔을 때를 떠올리며 "4년 전에는 나도 올림픽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해설위원으로 오니 울컥한 거예요"라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게다가 이상화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화제를 모았던 고다이라 나오 경기 중계를 두고 "평창 때 나를 보는 것 같았다"라며 눈물을 펑펑 흘릴 수밖에 없던 이유를 설명했다. 동계올림픽 2연패를 바라보다 놓친 고다이라 나오가 동계올림픽 3연패를 목전에 두고 금메달을 놓쳤던 평창 동계올림픽 때 자신의 모습 같았다는 것.

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언니들의 매콤한 입담에도 털털함을 발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싸우기 싫어서 스피드 스케이트 했어요”라며 본래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트로 전향했던 의외의 이유를 알려 반전을 선사한 것. 이에 박세리가 “너 싸움 잘하게 생겼는데?”라고 툭 던지자, 이상화는 "잘 싸우게 생겼잖아요. 근데 되게 못 해요"라며 인상 탓에 겪는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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