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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장동우·재윤, '또!오해영' 종연…"핑크빛 작품 행복했다"

등록 2022.05.30 17: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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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또!오해영' 포스터. (사진=아떼오드 제공) 2022.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또!오해영' 포스터. (사진=아떼오드 제공) 2022.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3개월의 여정을 마친 뮤지컬 '또!오해영' 출연 배우들이 마지막 공연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초연부터 함께해온 '박도경' 역의 손호영은 "세 달간의 공연을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탄탄한 내용으로 돌아올 '또!오해영'도 기대 많이 해달라. 저 역시 여러분들을 빨리 만나러 좋은 작품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돌아오겠다. 어디 가지 말고, 아프지 말고 이 자리에서 기다려 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룹 '인피니트' 출신 장동우(박도경 분)는 "군백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고 만나게 된 '또!오해영'은 저에게 '봄의 작품'이자 '핑크빛 작품'이었다. 그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뮤지컬 '창업'에 이어 유망주로 떠오르는 그룹 'SF9' 재윤(박도경 분)도 "지금까지 뮤지컬 '또!오해영'과 저 재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해영'으로 출연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는 "그동안 공연을 봐주고 따뜻하게 응원해준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 이 작품이 기분 좋은 봄날이었길 바란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배역의 양서윤은 "그동안 '양해영'을 사랑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뮤지컬 '또!오해영' 공연 성료. (사진=아떼오드 제공) 2022.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또!오해영' 공연 성료. (사진=아떼오드 제공) 2022.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길하은도 "해영이를 만나 울고 웃었던 모든 찬란한 순간들이 행복했다. 함께 무대에 섰던 배우들, 고생 많았던 스태프들, 찾아와준 관객 여러분들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애정 어린 인사를 밝혔다.

지난 29일 막을 내린 이 작품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다.

꼬여버린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통해 결핍을 채우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tvN 드라마가 원작이다. '꿈처럼', '너였다면' 등 원작의 인기 OST에 새로 탄생한 넘버를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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