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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편집까지'…2022광주영화학교

등록 2022.06.06 1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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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8월 17일…영화 감독이 교육

[광주=뉴시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영화제적 전문 교육프로그램 '2022광주영화학교'를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광주영화영상인연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영화제적 전문 교육프로그램 '2022광주영화학교'를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광주영화영상인연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편집까지 감독으로부터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광주에 개설됐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영화제적 전문 교육프로그램 '2022광주영화학교'를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영화학교는 시나리오 작성, 작품분석, 촬영 기초, 프로듀서, 촬영 심화, 편집, 한국영화사, 조명, 세계영화사 등 총 9과목으로 구성됐다.

시나리오는 '식객-김치전쟁'을 연출한 김길형 감독이 단편영화 시나리오 완성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 작품분석 과목은 동국대학교 영화과 정재형 교수, 촬영 과목은 '스틸 플라워' '바람의 언덕' 등을 촬영한 오태승 촬영감독이 카메라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영화 '소공녀' '우리집' 등을 제작한 김순모 피디가 영화 프로듀서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제창규 감독과 강미자 감독이 각각 조명과 편집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광주영화학교는 영화에 관심이 있는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오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관계자는 "이번 영화학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촬영, 조명, 편집 과목이 개설됐다"며 "영화를 사랑하고 배우고 싶은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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