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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달콤하게 들어와 쓴맛·신맛·매운맛이 혀끝에"…뭐길래

등록 2022.06.07 08: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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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리뷰. 2022.06.07. (사진=ENA,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리뷰. 2022.06.07. (사진=ENA,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배우 성동일, 고창석, 이엘, 김광규가 과거 미국 대통령 순방 공식 만찬에서 쓰인 전통주를 찾아갔다.

6일 방송된 tvN STORY, ENA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MC 성동일, 고창석, 게스트 이엘이 깜짝 게스트 김광규가 출연했다.

먼저, '오미자 와인'을 만난 이들은 오미자 특유의 다섯 가지 맛에 신기해했다. 이엘은 "달콤하게 들어와서 쓴맛, 신맛, 매운맛이 혀 끝에 있다가 다 넘어가고 짠맛이 미세하게 난다"고 평했다. 이어 글로벌 정상회의 공식만찬주인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시음 시간을 가졌다. 성동일은 "오미자 맛을 스파클링이 더 살려주는 것 같다. 맛이 솟구친다"며 매력에 빠졌고, 고창석은 "탄산이 자글자글한 느낌이 혀에 있어 재밌다"라며 먹는 재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황희 정승 후손들이 지내는 종택에서 머물렀다. 이곳의 전통주는 1989년 미국 레이건 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청와대에서 "만찬주로 쓰겠으니 술을 보내시오"라고 연락했을 정도로 유명했다. 그러나 종택 사람들은 "우리는 술을 파는 사람들이 아니니 필요하면 직접 가져가라"고 답했고 실제 청와대에서 보낸 사람들이 술을 가져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을 봐온 이들은 본격적인 안주 요리에 나섰다. 성동일은 와인에 재운 스테이크와 찹쌀떡을 이용한 신메뉴 '찹쌀 떡고기 튀김'을 선보였다. 이엘도 된장베이스로 다슬기 파스타를, 고창석은 마 구이와 무, 명란 소스로 메뉴를 추가했다. 김광규 역시 불고기로 안주를 더했고 밤새 이들은 안주와 전통주를 즐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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