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람·차지연·양지은·홍지윤, 뮤지컬 '서편제' 캐스팅
[서울=뉴시스]뮤지컬 '서편제' 출연진. (사진=PAGE1 제공) 2022.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제작사 페이지원(PAGE1)에 따르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초연히 맞서 나가는 '송화' 역은 이자람, 차지연, 유리아, 홍자, 양지은, 홍지윤이 연기한다.
서편제 초연부터 전 시즌에 출연한 이자람, 차지연은 작품과 함께 10여년을 함께해왔다. 소리꾼뿐만 아니라 배우, 작가, 감독, 뮤지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이자람과 압도적인 가창력 및 폭넓은 연기로 뮤지컬계 디바로 불리는 차지연이 다시 돌아온다.
새로운 송화로는 '헤드윅', '비틀쥬스', '리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유리아와 '미스트롯1'에서 3위를 차지한 홍자가 첫 뮤지컬로 합류한다. '미스트롯2'에서 1, 2위를 한 양지은과 홍지윤도 나선다.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기도 한 양지은과 국악을 전공하며 10년 이상 소리를 해온 홍지윤이 배우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뮤지컬 '서편제' 포스터. (사진=PAGE1 제공) 2022.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외롭고 고단하며 불안하지만, 끝까지 아티스트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끊임없이 예술가로서의 삶을 갈망하는 아버지 '유봉' 역에는 배우 남경주, 서범석, 김태한이 출연한다. 서범석은 초연부터 작품을 함께 해왔다.
'서편제'는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총 네 시즌의 공연을 거치며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총 20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 공연이 마지막 시즌이 될 예정이다. 오는 8월12일부터 10월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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