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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차지연·양지은·홍지윤, 뮤지컬 '서편제' 캐스팅

등록 2022.06.08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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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서편제' 출연진. (사진=PAGE1 제공) 2022.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서편제' 출연진. (사진=PAGE1 제공) 2022.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이자람, 차지연, 유리아, 홍자, 양지은, 홍지윤, 김동완, 송원근, 김준수, 재윤 등이 오는 8월 막을 여는 뮤지컬 '서편제'에 출연한다.

8일 제작사 페이지원(PAGE1)에 따르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초연히 맞서 나가는 '송화' 역은 이자람, 차지연, 유리아, 홍자, 양지은, 홍지윤이 연기한다.

서편제 초연부터 전 시즌에 출연한 이자람, 차지연은 작품과 함께 10여년을 함께해왔다. 소리꾼뿐만 아니라 배우, 작가, 감독, 뮤지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이자람과 압도적인 가창력 및 폭넓은 연기로 뮤지컬계 디바로 불리는 차지연이 다시 돌아온다.

새로운 송화로는 '헤드윅', '비틀쥬스', '리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유리아와 '미스트롯1'에서 3위를 차지한 홍자가 첫 뮤지컬로 합류한다. '미스트롯2'에서 1, 2위를 한 양지은과 홍지윤도 나선다.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기도 한 양지은과 국악을 전공하며 10년 이상 소리를 해온 홍지윤이 배우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뮤지컬 '서편제' 포스터. (사진=PAGE1 제공) 2022.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서편제' 포스터. (사진=PAGE1 제공) 2022.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버지 유봉의 우리 소리에 대한 강압적 집착에 맞서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소리를 찾아 나서는 '동호' 역은 김동완, 송원근과 그룹 'SF9' 재윤이 출연한다.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이자 JTBC '풍류대장' 등으로 얼굴을 알린 김준수도 두 번째 뮤지컬로 '서편제'를 택해 동호를 연기한다.

외롭고 고단하며 불안하지만, 끝까지 아티스트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끊임없이 예술가로서의 삶을 갈망하는 아버지 '유봉' 역에는 배우 남경주, 서범석, 김태한이 출연한다. 서범석은 초연부터 작품을 함께 해왔다.

'서편제'는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총 네 시즌의 공연을 거치며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총 20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 공연이 마지막 시즌이 될 예정이다. 오는 8월12일부터 10월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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