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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반도체 인력 창출 지원 방안 검토"

등록 2022.06.13 16:20:22수정 2022.06.13 17: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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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허창수 전경련 회장(오른쪽)이 13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반도체 검사장비 제작회사 티오에스(주)를 방문해 김용규 티오에스(주)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2022.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창수 전경련 회장(오른쪽)이 13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반도체 검사장비 제작회사 티오에스(주)를 방문해 김용규 티오에스(주)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2022.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13일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반도체 검사장비 제작회사 티오에스㈜를 방문했다.

경기도 오산에 있는 티오에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부품을 삼성·LG·SK하이닉스 등에 개발·제작·납품한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 산업 인력난과 관련해 전경련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허 회장은 "전경련 사무국 내 산업본부에서 연구하고 있다"면서 "구체적 계획이 나오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반도체 산업 관련 정책은 정부에서 잘 하고 기업들도 노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은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 중소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넓게 (인재 확보 등) 지원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한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정책적인 이슈와 관련해서 앞으로 얼마나 인재를 확보할지 등은 따로 준비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들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등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부족한 인력은 1년에 3000여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반도체 업계는 향후 10년간 누적 부족 인력이 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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