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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母 "뮤지컬이 네 인생 망쳤다"

등록 2022.06.14 11:43:24수정 2022.06.14 1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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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문정, 이지나, 김소현. 2022.06.14. (사진=왓챠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문정, 이지나, 김소현. 2022.06.14. (사진=왓챠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주인공은 모두 섭렵하는 배우 김소현이 어머니에게 "뮤지컬이 네 인생을 망쳤다"는 탄식을 들었다는 사연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주름잡는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배우 김소현이 출연해 자신의 카리스마 비결을 고백한다.

먼저 배우 김소현은 과거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고자 "얘들아, 밧줄 가져와"라며 밧줄에 테이프까지 동원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그는 배역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기존의 공주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처음으로 나이트 클럽에 발을 들였다. 이런 김소현의 일탈 아닌 일탈을 본 김소현의 어머니가 "뮤지컬이 네 인생을 망쳤다"고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김문정 음악감독은 오디션 중 '독설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지나 연출에게 "네가 더 나쁜 X"이라고 호되게 혼났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특히 이날 이지나 연출은 과거 정식버전은 아니지만 '레 미제라블' 한국 초연 당시 에포닌 역을 맡아 연기했다며 뜻밖의 과거를 공개했다. 그는 이곳에서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었던 노래실력을 최초 공개한다. 이지나 연출의 노래를 들은 김소현은 "살아생전 선생님의 노래를 들을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다"며 감격했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김소현은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가족 모두가 서울대를 나왔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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