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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부터 김지영까지…'무용인 한마음축제'

등록 2022.08.25 17: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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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 포스터.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2022.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 포스터.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2022.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부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김지영까지 국내 무용수 7개팀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함께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을 오는 9월3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무용 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위해 마련된 춤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성남 무대에 오른다. 전통미 넘치는 한국무용과 화려한 군무가 돋보이는 현대무용, 아름다운 앙상블의 발레 파드되까지 7개팀이 출연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무용 작품으로는 한국 창작춤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서울시무용단이 '블랙 클라우드'를, 99아트컴퍼니가 '제(祭)'를 선보인다.

현대무용으로는 전 세계에 K-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와 컨템포러리 댄스 기반의 안무가로 구성된 무용단 고블린파티의 '은장도', LDP무용단의 'Ash'가 무대에 오른다.

발레 부문에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김지영과 미국 털사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이승현이 베토벤 음악에 영감을 받은 창작발레 '베토벤 테라피'를 공연한다. 헝가리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김민정과 2019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무용 콩쿠르 1위의 류성우가 '탈리스만' 파드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해 무용 음성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문성을 지닌 무용수들이 음성해설자로 나서며, 고블린파티의 이경구와 양은혜 스튜디오그레이스 대표 등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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